국민연금

국민연금, 일찍 받을까 늦게 받을까

5년 일찍 받으면 30% 줄고, 5년 늦추면 36% 늘어납니다. 손익이 갈리는 나이를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민연금을 5년 앞당겨 받으면 평생 30% 적게 받고, 5년 늦춰 받으면 평생 36% 많이 받습니다(2026년 기준). 65세 개시를 기준으로 누적 수령액을 비교하면, 5년 조기수령은 약 77세부터 정상 수령보다 적어지고, 5년 연기수령은 약 84세부터 정상 수령보다 많아집니다. 물가와 운용수익을 넣지 않은 단순 비교입니다.

조기수령하면 얼마나 줄어드나요?

수급 개시 나이보다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씩 줄어듭니다. 최대 5년까지 앞당길 수 있고, 줄어든 비율은 평생 유지됩니다.

수급 개시 나이는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조기수령과 연기수령은 이 나이를 기준으로 앞뒤 5년입니다.

출생연도수급 개시 나이가장 일찍 받는 나이
1953~1956년생61세56세
1957~1960년생62세57세
1961~1964년생63세58세
1965~1968년생64세59세
1969년생부터65세60세

아래 예시는 1969년 이후 출생(수급 개시 65세), 가입기간 25년, 가입기간 평균소득월액 300만원인 경우입니다. 2026년 A값 3,193,511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앞당긴 기간받기 시작하는 나이연금액예시 월 수령액
5년60세정상의 70%582,577원
3년62세정상의 82%682,447원
1년64세정상의 94%782,318원
정상 수령65세100%832,253원

연기수령하면 얼마나 늘어나나요?

받는 시기를 1년 늦출 때마다 연금액이 7.2%씩 늘어납니다. 역시 최대 5년이고, 늘어난 비율은 평생 유지됩니다. 같은 예시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늦춘 기간받기 시작하는 나이연금액예시 월 수령액
1년66세정상의 107.2%892,175원
3년68세정상의 121.6%1,012,020원
5년70세정상의 136%1,131,864원

늦춘 기간 동안 받지 않은 연금은 나중에 따로 돌려받지 않습니다. 대신 그 뒤로 매달 더 받습니다.

몇 살부터 손해와 이득이 갈리나요?

누적 수령액이 정상 수령과 같아지는 나이가 손익분기 나이입니다. 조기수령은 이 나이를 넘겨 살수록 정상 수령보다 누적이 적어지고, 연기수령은 이 나이를 넘겨 살수록 누적이 많아집니다.

계산은 단순합니다. 조기수령은 먼저 받은 금액의 합계를 매달 덜 받는 금액으로 나누면, 정상 수령이 그 차이를 따라잡는 데 걸리는 기간이 나옵니다. 연기수령은 반대로, 늦춘 동안 받지 않은 금액의 합계를 매달 더 받는 금액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아래는 수급 개시 65세를 기준으로 한 결과입니다.

수령 시기받기 시작하는 나이손익분기 나이
5년 조기60세약 77세
3년 조기62세약 79세
1년 조기64세약 81세
1년 연기66세약 80세
3년 연기68세약 82세
5년 연기70세약 84세

손익분기 나이는 감액률과 가산율만으로 정해집니다. 연금액이 크든 작든 같습니다. 수급 개시 나이가 65세보다 이른 출생연도라면 손익분기 나이도 그만큼 앞당겨집니다.

같은 예시로 나이별 누적 수령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나이가 되는 때까지 받은 금액의 합계입니다.

나이60세부터 (5년 조기)65세부터 (정상)70세부터 (5년 연기)
70세6,991만원4,994만원0원
75세1억 486만원9,987만원6,791만원
80세1억 3,982만원1억 4,981만원1억 3,582만원
85세1억 7,477만원1억 9,974만원2억 374만원
90세2억 973만원2억 4,968만원2억 7,165만원

75세까지는 조기수령의 누적이 가장 많고, 80세에는 정상 수령이, 85세부터는 연기수령이 가장 많습니다.

실제 연금액은 해마다 물가에 맞춰 조정됩니다. 세 경우 모두 같은 비율로 조정되므로, 이 표는 오늘 물가 기준으로 본 비교로 읽으면 됩니다.

어떤 경우에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선택은 조건에 따라 갈립니다. 손익분기 나이는 판단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 수급 나이 전에 소득이 끊기는 경우 조기수령이 생활비 공백을 메웁니다. 다른 자산을 헐어 쓰는 것과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 수급 나이에도 일해서 소득이 있는 경우 연기수령으로 나중 연금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오래 살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경우 늦게 받을수록 유리합니다. 국민연금은 물가에 맞춰 오르므로 늘어난 금액의 구매력도 유지됩니다.
  • 손익분기 나이 전에 수령이 끝나는 경우라면 일찍 받는 쪽의 누적이 더 많습니다. 반대로 그 나이를 넘겨 받을수록 늦게 받는 쪽이 유리해집니다.

이 글의 비교에는 세금, 건강보험료, 소득활동에 따른 감액, 물가에 따른 연금액 조정을 넣지 않았습니다. 실제 연금액과 신청 요건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내 조건으로 계산해 보려면

국민연금 계산기에 출생연도, 총 가입기간,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월액을 넣습니다. 결과 아래의 "수령 시기를 바꾸면" 표에 시기별 월 수령액과 손익분기 나이가 나옵니다. 수령 시기 칸을 움직이면 조기 5년부터 연기 5년까지 바꿔 볼 수 있습니다. 결과는 공단 간단 산식에 따른 추정치입니다.

연금을 받는 시기가 은퇴 뒤 전체 현금흐름에 주는 영향은 은퇴 자금 시뮬레이션에서 국민연금 월 수령액과 개시 나이를 바꿔 가며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해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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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확인 . 제도와 세법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세무·재무 자문이 아닙니다. 계산 근거 · 법적 고지